AHORITA

블로그 이미지
_미믜

Article Category

+ (441)
간거잘앙 (132)
잘앙아님 (123)
본거잘앙 (164)

Recent Comment

고소한십구 보다가. 

우리나라 배낭여행의 개척자이자 레전드 故 김찬삼 선생. 


여행을 떠나기 전에 유서를 쓴다는게 공감가서 캡쳐했음. 왜냐면 유서를 쓰고 아쉬움 없이 여행을 가면 홀가분한 기분이 듬. 천만분의 1이 된다해도 혹시나 불의의 사고를 겪고 그게 팔자라면 어쩔 수 없으니까. (인샬라) 그렇다고 목숨 아깝지 않을 정도로 위험한짓을 발벗고 하는건 아님. 오히려 여행을 해본 사람들이 더 안전하게 다닌다능.


강용석이 혼자 다니는 사람은 혼자 다니면 재밌대요? 라고 하는데. 혼자 여행을 가는건 모든 선택을 혼자, 스스로 할 뿐이지 막상 가면 대부분의 시간은 누군가와 함께 함. 가끔 진짜 혼자일 때도 있긴 함. 심심하고 외롭고 고독하고 쓸쓸하고 두렵고 힘든 시간도 있긴 했지만. 그마저도 나중엔 덤덤해지거나 능동적으로 행동하게 하는 시간이 됨.






여행문화원 영종도에 있다고 해서 찾아가보려고 블로그를 탐색했는데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아 관리자도 없고 거의 유령공원처럼 남아있다고 함. 



몇 십년 동안 여행을 한다보면 체력적, 정신적으로 많이 지칠 것이다. 게다가 시대가 시대인 만큼 지금보다 다니기도 훨씬 힘들고, 정보도 많이 부족했을거심. 그만큼 여행이라는게 그저 쾌락적이기만 한건 아니라고 생각함. 매 순간순간 불안과 극기를 이겨내야 하기에. 유서를 쓰고 떠날만큼 긴 여행에서는 마음의 준비와 체념도 필요하고. 

모 그렇다고 본래 유목생활을 했던 인간에게 여행이 대단한건 아니지만 궁디 붙이고 무탈하게 살고 있다보면 또 대단한거 같기도 하고. 

'간거잘앙 > 자기합리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기때리기 좋은곳  (0) 2014.02.05
첫 해외여행  (0) 2014.02.05
실크로드 노선도  (0) 2014.01.03
류시화, 길 위에서의 생각 중  (0) 2013.11.12
탁피디의 여행수다 중  (0) 2013.09.17
김찬삼 선생님  (0) 2013.08.16
영혼의 기술_롤프포츠  (0) 2013.07.12
여행이좋다 페이스북 찜뽕  (0) 2013.06.18
안전하게 여행하는 법  (0) 2013.05.31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50  (0) 2013.05.18
다시 여행준비중  (0) 2012.03.02
Trackback 0 and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