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거짓말을 하면 안된다. 나를 속이면 안된다.
그것이 곧 죄이며, 거짓말에 당하는 사람은 오히려 나다.
며칠 전, 하자센터 갔다가 친구들과 새벽 두시까지 술을 마시며 한 얘기 중 강렬하게 기억에 남았다. 며칠 째 나는 나를 속였던 적이 있는지, 아니면 지금도 속이고 있는지 계속 질문했다.
나에게 속아 넘어간 나의 간극이 점점 멀어질 때, 그대로 무너질 것이다. 스스로를 과소평과하여 지하로 밀어넣는 것도 안되지만, 과대평과 하여 저 꼭대기에 있다고 착각해서도 안된다.
는. 나한테 하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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