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황열병
/ 볼리비아 입국 비자를 위해서라도 꼭 맞아야 하는 황열접종.
출국 3주 앞두고 순천향 병원에 예약해서 맞음.
/ 서울에서 황열접종이 가능한 곳은
국립중앙의료원(을지로)
순천향대학교병원(한남)
중앙대학교병원(동작)
고려대학교구로병원(구로)
강북삼성병원(종로)
이대목동병원(목동)
http://travelinfo.cdc.go.kr/travelinfo/jsp_travelinfo/ino/inoculate_org.jsp
황열수입인지 가격은 공통이고 진료비 비슷비슷하니 가까운데로 가는 게 좋다.
/ 순천향병원은 주말접종이 가능함
/ 필요한 것 : 여권, 수입인지, 복용중인 약.
수입인지는 아무 은행에서 발행가능하다. 금액 29600원.
/ 가격 = 수입인지 29600 + 진료비 17540원
인천공항에서 맞으면 진료비 없다고 한다. 하지만 왕복시간이 넘나 귀찮은 것.
/ 2층 국제진료센터에서 접수와 동시 수납하고 주사 뿅.
담당의사쌤은 엄청 즐겁게 일하시는거 같아 보였음. 환자들 이름을 씬나게 부르시는 점이 마음에 들었고 스페인어도 왕잘함 졸라 호감ㅋ 말 끝에 항상 느낌표가 붙은듯한 활기참!! 나도 저렇게 즐겁게 일해야지.... 하지만 오늘도 흑화했음ㅜ
루푸스 진단받았다고 하니까 위험한데 하며 걱정하시다가 "갔다와서 치료합시다!"
긍까. 고작 며칠 뚱가뚱가 여행좀 하다 오겠다는데 엄마는 꼭 뒤지러가는 사람처럼 나를 면박줌.
/ 황열이라고 노란거 주는건가.
2. 파상풍
/ 파상풍은 인도가기 전 2011년 9월 정도에 맞았지만 의사쌤이 5년정도 됬으니 한 번 더 맞길 권함. 백신 유효기간은 10년이지만 점점 효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중간에 한번 더 부스터로 맞으면 좋다고. 하지만 파상풍은 다음 여행갈 때 맞기로 했음.
"앞으로 5년안에 한번 더 나갈 생각이면 지금 맞으시죠"
"... 미래는 모르는거니까요"
"그럼 다음에 맞읍시다!"
/ 인도가는 사람들은 파상풍 접종 꼭꼭 권유함.
어디 찔리기야 하겠어? 네 찔립니다. 시설들이 부실하다 보니까 여기저기서 찔리고 긁히는 일이 엄청 많았음.
3. A형간염
/ 고터에 있는 성모병원에서 A형간염 접종.
일반 동네 병원에서도 백신있으면 맞을 수 있다고 한다. 진료비는 동네 병원이 싸니까 동네병원으로 가는 것을 추천.
/ 성모병원 백신비는 45000원 + 진료비 17000원 가량.
/ 다른데 가기 귀찮아서 그냥 여기서 맞았는데 진료 하지도 않으면서 진료비 받아 먹어서 졸라 짱났음. 항체유무 물어보지도 알아보지도 않고 의사 혼자 키보드 치다가 그냥 주사줌. 나중에 간 혈액검사 후. A형 간염 항체가 있다고 해서 돈아까움 크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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