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tre, Jean Paul
불안이란 자유가 느끼는 현기증이다.
우리가 불안을 벗어날 수 없는 것은 확실하다. 바로 우리가 불안 그 자체이므로.
고독이라는 것은 우리가 우리 자신의 형태를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 하는 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고독에는 불안이 따른다.
인간은 다른 본질이나 가치에 기대지 않고 철저하게 홀로 남겨지며, 때문에 스스로 절망하며 동시에 자유롭다. 이는 필연적으로 인간을 불안하게 한다. 불안은 실존에 관한 인간 고유의 구조적 감정인 것이다"
절망과 함께 진정한 낙관주의가 시작된다.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고, 그가 아무런 권리가 없다는 것을 알며, 그에게 주어질 것은 결국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오직 자기 자신을 믿으며 홀로 모든 것의 안녕을 위해 행동 하는 것. 그것이 낙관주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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