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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대대대청소를 하면서, 책장에 장식품처럼 몇년 몇십년을 꽂혀 있던 책들을 기부해야 겠다. 라고 마음먹었다. 책한권에 오천원 만원씩 하는데 다 읽었다고 해서 버릴 수도 없고 그렇다고 비좁은 방에 썩혀 둘 수는 없는 노릇. 분명히 공부방이나 작은 도서관 등 책을 기부 받는 곳이 있을 것이라 생각을 했었고, 그러다 발견한 곳이 트루프렌드. 


www.truefriend.kr/


네이버에 트루프'랜'드라고 치면 흥신소가 나오므로; 트루프'렌'드 라고 검색해야 한다.

트루프렌드는 전국의 자원 봉사자와 봉사단체를 하나로 묶는 봉사 네트워크로, 여러 단체들의 도움 요청과 자원 활동을 지원 할 수 있다. 많은 자원 봉사 단체들도 알 수 있고, 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헌물 후원 신청란에 글을 작성하면 며칠 후에 트루프렌드에서 연락이 온다. 나는 나흘 정도 후에 연락이 온 것 같다. 부모님이 보시던 책이라서 90년대에 출판된 책들이 많았는데 너무 오래된 책들은 이미 기부 받는 쪽에서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이왕이면 최근 것일 수록 좋다고 하셨다. 그리고 트루프렌드에서 이번 여름에 몽골로 해외 봉사활동을 가게 되는데 몽골 아이들을 위한 헌옷 기증 가능한지 여쭤 보셨다. 나는 흔쾌히 네! 당연하죠! 라고 대답을 ㅋㅋㅋㅋㅋㅋㅋㅋ 장롱에 모셔놓은 옷들이 너무나 많았기 때문이다. 작년에 한번 온가족의 헌옷을 바자회에 대량 기부한적이 있는데 올해 장롱정리를 하니 또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트루프렌드에 보낼 옷들을과 책을 특대 박스에 정리하다 보니, 내 것만으로는 아쉬운감이 있어 주말에 만나기로 한 친구들에게도 요청을 했다. 혹시 집에 안입는 새옷 있냐고 하니 산처럼 쌓여있다며 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 옷도 받아서 같이 보내기로 했다.

주말에 친구들의 옷을 챙겨받아 보내느라 좀 늦게 보내긴 했다. 특대 박스에 꽉꽉 채워서 짧게 쓴 편지와 함께 동봉! 택배 예약을 하고 이제 택배 아저씨를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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