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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여행은 기간도 기간인만큼. 사진도 너무 많고 일도 많고 해프닝도 너무 많아서 포스팅 하기 엄청 귀찮음. 미루고미루고미루다 그냥 시간 순서 없이 내키는대로 쓰기로 했다. 



/ 고아는 포르투갈인이 향신료 무역을 위해 차지하여 지배했던 곳으로, 인도에서 가장 늦게 독립한 지역이며 포르투갈의 잔재가 많고 주로 카톨릭 신자들이 많다. 중부의 빤짐, 빠나지를 중심으로 북쪽으로는 아람볼, 만드렘, 바가또르, 안주나, 바가, 깔랑굿, 깐돌림, 남쪽으로는 꼴바, 베나울림, 빨로렘 등이 있다. 남부와 중부, 북부의 분위기가 서로 다르며 비치마다도 조금씩 다르다. 일반적으로 북부는 쇼핑이나 액티비티, 트랜스 파티와 백팩커들의 자취가 많으며, 남부는 조용하고 차분한 편이다. 


/ 해마다 유행하는(?) 지역이 다르다. 2011년에, 안주나는 이미 한 물 간 듯했고. 그래서 아람볼 비치에 머물렀다. 


/ 히피, 트랜스, 파티, 지상낙원 등 고아의 키워드. 그 중 유명한 풀문파티. http://umz.kr/09DHf


/ 크리스마스와 뉴이어를 이 곳에서 보내는게 세상 모든 히피들의 꿈이라고 할 만큼 여행자에게 지상낙원 같은 곳이다. 거의 마지막 코스에 고아를 넣고 무아지경으로 놀아보는 코스 추천. 인도 여행이 지질구리 해 질쯤 고아에 오면 아주 꿀 맛이다.


/ 2011년 크리스마스와 2012년 뉴이어를 모두 고아에서 보내는 완벽한 행운을 누렸다.




/ 고아에서의 일상은 왜 사냐 싶을 만큼 아주 나른하고 게을렀다. 느즈막히 일어나면 주섬주섬 짐을 들고 바닷가로 나가 선베드에 앉아서, 퍽퍽한 모닝빵에다 와인이나 짜이를 곁들였다. 


/ 고아는 면세지역이라 술이 아주 싸다. 특히 달달한 레드와인을 겨우 70루피에 한 병 사서 먹을 수 있었다. 


/ 선베드에 앉아 하루종일 멍하게 보낸 적도 있다. 낮잠도 자고, 사람 구경도 하고, 음악도 듣고, 헤나도 하고, 젬베도 배우고, 밥도 먹고, 아무것도 안하고 멍때리고 등등등. 진짜 히피들은 고아를 떠났지만, 히피스러운 백팩커. 아니 방랑자에 가까운 이들이 많다. 지나가는 양키 구경만 해도 재미있다. 


/ 선베드를 빌릴 때 따로 차지를 내는 레스토랑도 있는 반면, 음식이나 차를 시키면 그냥 앉아도 되는 레스토랑도 있다. 사람이 없을 땐 안받다가, 많아지면 차지를 받는 레스토랑도 있고. 갑자기 쪼까내는 레스토랑도 있고. 하여간 이누믜 인도놈들 이랬다가저랬다가 말바꾸는건 아주 손바닥 뒤집듯하다. 그때그때 다르니 알아서 옮겨 다니면 된다.




/ 고아의 해변가. 일광욕 즐기시는 소님들. 

해변이라고 해서 그냥 해변이라기 보다는 인도 특유의 느낌이 있다. 뭔가. 다른게 있다. 딱히 깨끗하지도 그렇다고 더럽지도 않다. 확실한건 인도에서 가장 깨끗하다는 것과, 개들이 개 답다는 것.




/ 고아에서 좋았던 것 중 하나 더. 

모래사장에서 바다를 향해 노을을 향해. 모두 같은 곳을 보며 저녁 식사를 하는게 좋았다. 


_방수카메라주제에 물에서 고장나는 올림푸스뮤터프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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